생활정보 / / 2020. 5. 10. 11:06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계적인 거장으로 불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2018 칸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제에서 작품상, 외국어영화상 등을 받은 영화입니다. 일본에서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한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는 관객 평점 100%를 기록하기도 하는데요.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관객들의 사랑으로도 이어지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감독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담은 영화, 어느 가족

어느 가족 영화는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의 소녀를 데려오면서 살게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지난 10년 동안 생각해 왔으며 그것을 모두 담은 영화라고 말하며, 보통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아버지가 되려는 남자의 이야기, 소년의 성장 이야기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가족을 뛰어넘은 유대란 무엇인가를 묻는 뜨거운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 어느 가족입니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난 일본의 영화감독으로 와세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소설가를 지망하다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주목할 만한 작업을 남겼습니다. 주로 가족 드라마를 만들었으며 아역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연출로 그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대표작으로는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이 있습니다. 

 

캐스팅

아빠 오사무 역을 맡은 릴리 프랭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는 네 번째 작품을 함께 하였는데요. 릴리 프랭키는 이번 작품에서 메소드 생활 연기의 달인다운 면모를 한껏 선보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역배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키키 키린은 50년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로 인상 깊은 연기와 완벽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느 가족은 여름 바다가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겨울에 여름 배경의 장면을 촬영할 정도로 강행을 했다고 하며, 도쿄 도내 북부에 쓸쓸한 느낌마저 자아내는 촬영 장소를 찾아내었으며, 해변 장면은 치바현 이스미시의 해수욕장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영화 음악은 일본 음악계의 거장 호소노 하루오미가 사운드 트랙을 맡아 어느 가족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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