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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의 의미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사에서 4·19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던 ‘3·15 의거’가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서 마산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독재타도를 외쳤다. 당시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은 더욱 커져갔다. 오늘날 창원시에 위치한 국립 3·15 민주묘지는 바로 이러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속에 일궈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315의거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었던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다. 1960년 3월 15일 마산에서 시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대규모 시위였다. 이승만 정권의 장기 집권 야욕 속에 치러진 선거 결..
2023. 3. 1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