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0. 12. 13. 16:07

무착륙비행 국제관광 면세점 이용가능

 

코로나19가 만든 변화 중 하나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시대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항공사와 관광, 면세 업계가 합작하여 만든 상품이라네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외국의 영공을 비행하여 착륙하지 않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국제관광비행 상품입니다. 실제로 대한항공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했었는데 지원자가 꽤 많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에 대한 대책은 물론, 대형 비행기인 A380 기종의 경우 일정 기간동안 비행이 없으면 조종사의 비행 자격이 정지된다고도 하기 때문에 비행기록이 필수라고 하네요. 

 

무착륙 국제관광 탑승수속

외국 영공을 지나기 때문에 일반 국제선 비행때와 마찬가지의 출국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국제관광비행 여객기는 수하물 위탁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일단 탑승권 발급 후 출국장에서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통과하여 면세구역으로 들어갑니다. 

 

무착륙비행으로 국제관광시 면세점 이용은?

정부에서 국제관광비행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해외여행객 수준인 600달러(술, 담배, 향수 별도)까지 면세혜택이 주어집니다. 면세한도 초과분에 대해 자진신고를 하면 15만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감면해 주시도 한다고 하니 면세품 구매 하실 분들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미리밀 추천상품 잘 고민해 보시고 쿠폰이나 할인권, 포인트 등 챙겨놓으셔서 알찬 면세쇼핑이 되길 바랍니다. 

 

 

무착륙비행 중에는 기내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며, 상품권 증정 증 경품추첨도 있다고 합니다. 12월에만 26편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에정되어 있습니다. 

 

 

12월에만 아시아나항공이 8편, 제주항공 7편, 진에어 5편, 에어서울 3편, 에어부산2편, 티웨이 1편 등이며 대한항공은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이같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이 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측에 전용 카운터가 마련되어 따로 수속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기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좌석을 옮기거나 할 수는 없고 기내식 제공도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지된 해외여행의 그리움을 달래고 답답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한 번쯤 다녀올 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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