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1. 1. 4. 18:45

한국에서 살기좋은 곳 상위 30위 지역

한국에서 살기좋은 곳 30위 지역을 조사했다. 

전국 155개 시군구 가운데 주민들이 뽑은 가장 살기 좋은 지역 30곳 중 특광역시등 대도시에 25곳이 집중됐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용산구가 1위를 차지했고 총 12개 구가 30위 안에 올렸다. 

 

병원, 치안, 일자리 등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부분의 요소가 지방 도시보다는 대도시에 밀집된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시군구 중 표본 숫자가 적은 지역을 제외한 155곳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한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조사했다.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 기업 피앰아이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 Korea Security Index를 공개했다. 

 

 

사회 안전지수 상위권 30개 지역은 의료인 수, 치안시설 수, 1인당 소득, 실업률, 고용률 등 바로 드러나는 객관적인 지표 점수가 좋았다.

 

이와 더불어 소득수준 만족도, 우범지역 체감도, 대형병원 부족 여부 등 주민이 살면서 체감하는 주관적 지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평가를 받은 곳의 대부분은 대도시였다. 수도권, 특광역시는 대체로 안정적인 소득 수준, 좋은 인프라, 높은 재정 자립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지역 사회안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꾸준한 투자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수도권, 특광역시 중 인천은 단 한 곳도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재정 위기를 겪고 남동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가 쇠락한 영향으로 본다. 

 

도 지역 중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역시 3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 상위권은 전북 남원시, 김제시, 제주시, 서귀포시, 전남 광양시 등 5곳에 불과했다. 

 

사회안전지수 하위 30위 지역도 발표했다. 대구 서구가 가장 낮은 15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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